디지털 콘텐츠
2026-05-11
김고은 · 콘텐츠 마케터
친구들과 일상을 공유하고, 취향이 맞는 사람들과 모이고,
일상 속에서도 혼자 있는 법이 없는 MZ세대의 앱 사용법!
💡함께 해서 더 재미있는 MZ세대 pick #앱추천
퇴근길 지하철, 점심시간 카페, 공강 시간, 잠들기 직전 침대 위. 요즘 MZ세대의 일상에는 어김없이 같은 종류의 앱이 켜져 있습니다.
친구와 직접 만나지 않아도 일상을 나누고, 모르는 사람과도 잠깐 연결되는 앱들.
바쁜 일상 속에서도 혼자 있지 않는 법을 찾아낸 MZ세대가 열광하는 앱들의 사용법을 살펴봤습니다!
요즘 MZ세대의 SNS 피드를 점령한 건 아무래도 셋로그인 듯합니다.
셋로그는 매시간 3초 정도의 짧은 영상을 업로드해 일상을 기록하는 앱인데요. 개인용으로 기록할 수도 있고, 친구들과 함께 채널을 만들어 나의 일상을 짧은 캡션과 함께 게재할 수 있죠.
불특정 다수가 아닌 친구들에게만 일상을 공유할 수 있고, 매시간 3초 정도만 할애하면 되는 만큼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인데요!
“셋로그 촬영을 위해 누워 있다가도 괜히 밖에 한 번씩 나가게 된다”, “디저트 먹고 싶었는데 셋로그 촬영하려고 정각까지 기다림”과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Tip. 디지털 콘텐츠 팀 내부에서는 최근 셋로그가 대세인 점을 클라이언트에게 어필하여 3분할 임직원 브이로그 콘텐츠 기획을 컨펌 받았습니다! MZ 타겟 SNS 채널 콘텐츠를 기획하는 담당자라면 참고! 👀

온라인 담타 사이트는 비흡연자도 담타를 즐길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화면을 꾹 누르면 치이익- 하는 소리와 함께 화면의 담배가 줄어들며, 담배 몸통 부분을 톡톡 터치하면 담뱃재를 털 수도 있죠. 길게 눌렀다가 떼면 도너츠 모양의 연기가 나오는 디테일까지!
이 사이트의 포인트는 온라인 담타를 즐기며 실시간으로 업로드 되는 다른 유저들의 채팅을 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순간이동 기능을 활용하면 회사 옥상부터 대학교 앞, 야구장, 롤파크까지 이동 가능합니다.
그 곳에서 익명의 사람들과 회사 이야기부터 좋아하는 스포츠 팀에 대한 얘기까지 나눌 수 있죠.
Tip. 오후 두 시쯤 온라인 담타 사이트에서 회사 옥상으로 가보세요! 도파민 터지는 직장 썰 직관 가능😲

출처: 온라인 담타
휴대폰의 걸음 수 측정 기능과 연동되어 나의 걸음 수를 확인하고, 매일의 걸음 수에 따라 내 캐릭터인 찰리의 체형이 변하죠.
이렇게만 보면 평범한 건강 앱처럼 느껴지는데요.🤔 MZ세대의 인기를 얻는 이유는 다른 데에 있습니다.
바로 앱 내의 재화인 ‘도넛’ 덕분이죠. 걸음 수가 늘어나면 찰리의 체형이 변하는 것은 물론, 앱 내에서 찰.꾸(찰리 꾸미기)를 할 수 있는 도넛을 받을 수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도넛으로 멋진 타운 하우스를 구매하고, 집 코드를 만들어 공유하면 게임 내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거주할 수도 있다고 해요!

오늘 소개해드린 세가지 앱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따로 또 같이’, 그리고 ‘가볍게’입니다.
매시간 3초의 영상, 익명의 짧은 대화, 매일의 걸음 수와 캐릭터를 활용해 부담 없이 나누는 일상.
이런 것들은 잘 꾸민 하이라이트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순간을 공유하는 트렌드의 변화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보여주기 위한 일상에서 느슨하지만 연결되어 있는 형태로 변화하는 MZ세대의 트렌드,
콘텐츠 제작에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죠?😎